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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과 결혼하기로 약속한 소년

형과 결혼하기로 약속한 소년
초등학교 4, 5학년 때 형과 학교에서 동생을 데리러 갔는데 문이 열리기 직전에 형과 같은 반 남학생이 형에게 고백을 하며 큰 소리로 말했다. 결혼을 앞둔 어린이집 아이들..
그거 보고 엄청 웃었는데 들으시면 화날까봐 입을 막고 웃었어요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그리고 몇 년 후, 초등학교 6학년 때 복도를 지나다가 그녀를 만나 “누나에게 결혼한다고 말한 그 애 아니야? 아직도 마음에 안 들어, 응?"
그래서 1학년때 눈이 이상하고 좋아하고 미친놈 같다고 ㅋ ㅋ ㅋ ㅋ ㅋ ㅋ ㅋ ㅋ
졸업할 때까지 동생한테 프러포즈한 애라고 하더군요 ㅋㅋㅋㅋ
가끔 언니에게 그것에 대해 이야기할 때, 나는 매우 시끄럽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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